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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기쁨

송정역 백반 맛집 집밥의 그리움을 채워준 송정역 맛집

송정역 백반 맛집 집맛의 그리움을 채워준 송정역 맛집

 

 

어렸을때에는 외식하면 양식메뉴를 좋았는데

저도 이제 나이가 먹었는지 집밥이 그리워지더라구요~

이번에 다녀온 송정역 백반 맛집은 딱 집밥의

그 느낌이 고스란히 살려져 있는 곳이더라고요.

 

 

 

제가 하도 집밥 먹고 싶다고 외쳤더니

근처에 자취하는 친구가 저를 이끌고 가준 곳이

바로 송정역 맛집이었는데 정말 친구 말마따나

집밥의 그리움을 채울 수 있는 곳이더라고요.

 

 

 

화려한 맛은 아니어도 엄마가 해준

그런 깔끔한 맛이 느껴지고

조미료 맛은 거의 없어서 어찌보면

약간 심심하다는 느낌이 들 수 있기도 한 곳인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송정역 백반 맛집은

아마 제가 계속 걸음을 하게 되지 않을까 싶더라고요.

 

 

외식으로 먹는 자극적인 음식에 위도 많이 상해있는데

빨개 보이는 제육볶음이 맵거나 너무 달지 않고

짜지도 않고 어찌나 입맛에 딱 맞던지...

밥 반찬으로 너무 잘 어울려서

송정역 백반 맛집에서 메인메뉴로 나온 제육볶음을

정말 맛있게 먹었던 것 같네요.

 

 

밑반찬이라기엔 조금 고급진?!

고등어 구이도 반마리가 떡 하니 나오더라고요.

한상 차림으로 집밥을 먹은것 같다는 아련함을

주는 식당은 정말 오랫만인 것 같네요.

송정역 백반 맛집은 자취생들에게 꼭 가보라고

권유하고 싶은 곳이었어요!